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문단 편집) == 투극 06 이후 == 허나, 격겜으로서의 밸런스는 그야말로 격겜의 역사에 한 획을 긋기에 충분할 정도로 세기말을 찍은 이후로도 이에 굴하지 않은 유저들에 의해 "왜 토키는 그렇게 강한가?"를 중심으로 여러 캐릭터들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토키의 강함이 미칠듯한 공격의 연속성에 있음을 깨달은 유저들은 이 연속성을 다른 캐릭터에게도 적용시켜 보았고, 그 와중에 [[라오우]] '''바스켓 콤보'''를 필두로 한 '''백열''', '''드리블 콤보'''등 버그성 테크닉 콤보가 발견됐으며, 이 콤보들의 절반 가까이가 기게이지 조건을 맞춰야 하고 콤보 자체의 난이도도 꽤 높은 편이지만 '''실전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로 인해 일정 수준 이상에선 버그성 콤보를 사용해도 그것은 곧 [[창발적 플레이|플레이어의 콤보 정확성과 게이지 관리라는 '실력'으로 인정되었고]] 전 캐릭터가 이론상 즉사/무한콤보를 가진 그야말로 세기말스러운 밸런스를 가지게 된 게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다른 게임이었으면 매장당하는 급의 캐릭터간의 밸런스+기괴한 콤보들과 요상한 시스템이었지만 그것이 게임만의 개성이 되어버린 셈. 물론 투극을 포함한 북두 대회에서 증명된 것처럼 토키, 레이 같은 강캐들이 상위권을 독식하는 비중이 너무 높아서 격겜유저들에게는 여전히 망한 밸런스의 아이콘이지만.. 이런 세기말 게임을 가지고 만들어진 꾸준한 열정의 플레이어들, 그리고 북두의 권 성지라 불리는 '나카노 TRF'[* 그 유명한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입주한 오락실. 1층에 기이한 구조로 입주해있는 체인점형태의 오락실인 어도어즈 나카노점보다는 훨씬 작은 규모이지만 대전액션게임 전문이다.]를 필두로 하는 세기말 게임장들의 노력으로 수많은 북두 대회 영상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북두 격겜의 우수한 엔터테인먼트성(게임성으로나 유명 플레이어들에 의한 네타성으로나)이 인정되어 이 게임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니코동에서 북두 대전 영상을 보면 재생수나 코멘트수가 다른 격투게임 대전영상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 그에 따라 게임이 발매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간간이 신규유저가 유입되고 있다. [[EVO]]에서도 최근 서브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했다. EVO JAPAN 2020에서도 다룬 적이 있다. 세기말 게임이라 불리며 악명이 높지만, 즉사/무한콤보는 개나소나 어디서나 쉽게 할 수는 없으며 난이도가 상당하다. 그 사악하기로 유명한 [[토키(북두의 권)|토키]]도 구석+부스트 회복시간 필요라는 제한이 붙으며, 조건이 성립되더라도 콤보 한 번이라도 삑살나면 거기서 콤보 끝. 어디서든 이론상 노게이지 즉사가 가능한 [[라오우]]는 콤보 도중의 그 많은 강제연결을 프레임 오차없이 죄다 성공시켜야 한다. 게다가 전캐릭터 공통으로 이 게임 특유의 부스터 사용 시의 '''입력처리지연시간''' 덕분에 콤보마다 부스터 타이밍이 미묘하게 갈리는 해괴한 현상도 있어서 생각만큼 콤보를 넣기가 쉽지 않다. 즉사/무한 콤보를 제외하더라도 이 게임은 기본 콤보로도 5할이 날아가기 때문에, 그 어떤 캐릭터도 1~2번만 심리전에 성공하면 역전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에뮬레이터의 발전으로 온라인대전도 할 수 있지만, 역시 온라인의 대전환경에서 콤보를 넣기가 쉽지는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